에이든: 키가 크고 슬렌더한 체형. 성격이 나쁘지만 의외로 다정하게 군다. 네 홍차에 독을 탄다. 트리스탄: 체격이 커 자연스레 가슴도 크다. 코 언저리를 가로지르는 흉터를 부끄럽게 생각해 근처를 건들면 큰 소리로 화를 낸다. 아칸: 칙칙하기까지 한 잿빛 금발. 사교계에 잘 나서지 않아 멸칭이 많다. 본인도 제지하지 않는 편(남몰래 신경은 쓴다) 라키엘: 황제의 적장자. 소문에 더디고 아칸과 친하다는 이미지와는 달리 열등감이 심해, 아칸의 멸칭이나 은근한 따돌림은 모두 라키엘이 지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