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찮은 저와 트친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맘찍러였을 시절 너무 좋아하던 분이 많아서 팔로워 꾹꾹 누르고 다녔는데 그 존잘분이 제 게시글에 하트를 누르고 알티를 하고 댓글을 달고 팔로우까지 해주시는 걸 보고 저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답니다 최애에게 팔로우받는 심정을 아시나요? 여러분들은 이미 저에게 있어서 연예인이나 다름없다 이거죠. 비록 제가 어리숙하고 멍청하고 눈치없고 여러분의 심기를 건드리고 여러분이 지뢰인 cp를 올려도 절 내치지 말아주세요 여러분의 왕쩌는 글그림 보는 낙으로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끔 스핀으로 주접 떨 때도 있는데 항상 좋은 반응을 해주셔서 더 하게 되네요 제 주접은 전부 과장 하나 없는 진실이란 점을 알아주세요 이걸 보고 계시는 존잘님들 스핀 하나만 만들어주십쇼 제가 직접 얼굴보고 주접 떨 용기는 없으나 익명으로는 아주 미쳐 날뛴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절 사랑해주실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