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하루 전 기념)
♡제4회 도.잘.알♡
– 캐해 편 –

성적증명서

성명수험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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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점수응시자수백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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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바이미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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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기를 읽고, 이동혁이 취할 언행으로 옳은 것을 고르시오.

    김아무개: (키보드를 두드리며 무신경한 표정으로) 이동혁, 너 요즘 개이상해.

    이동혁: (관심 없다는 듯 모니터에 집중하며) 이제 알았냐?

    김아무개: 아니. (동혁을 힐끔 쳐다보며) 너 혹시 걔 좋아하냐?

    이동혁: (얼굴을 찌푸리며) 뭐?

    김아무개: 걔 좋아하냐고. 김여주인가 뭔가 하는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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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보기를 읽고, 이동혁이 취할 언행으로 옳은 것을 고르시오.

    김여주: (코를 훌쩍이며) 나 전부터 궁금했는데.

    이동혁: 감기 걸렸어? (한 발자국 떨어지곤) 뭔데.

    김여주: (바짝 붙어 코를 킁킁거리며) 너 향수 뭐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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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보기를 읽고, 이동혁이 취할 언행으로 옳은 것을 고르시오.

    이동혁: 김여주. (정신없이 가는 여주를 붙잡으며) 이제 등교해?

    김여주: (얼굴을 찡그리며) 그러는 너도…….

    이동혁: 난 아닌데. (가벼운 등과 슬리퍼를 보여 주며)

    김여주: (놀란 표정으로) 뭐야? 웬일로?

    이동혁: (헛웃음 터뜨리며) 누가 내일은 지각하지 말라고 하셔서. 그러는 너는 웬일이야? (교문을 힐끔 보곤) 지각이네.
  • 정답률 25%- 가장 낮은 정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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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보기를 읽고, 이동혁이 취할 언행으로 옳은 것을 고르시오.

    이동혁: (슬며시 눈 뜨더니 고개를 돌리며) 무슨 소원 빌었어?

    김여주: (자리에서 일어나며) 너 90살 독거 노인 되라고.

    이동혁: (어이없다는 듯이 웃으며) 아놔, 뻥 치지 말고.

    김여주: (무표정으로) 진짠데.
  • 정답률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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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보기를 읽고, 이동혁이 취할 언행으로 옳은 것을 고르시오.

    김여주: (얼굴에 약을 발라 주며) 너 알바 안 하면 안 돼?

    이동혁: (곤란하단 듯 웃으며) 그건 네 부탁이어도 들어주기 힘든데. 너도 알잖아, 우리 집 형편 어려운 거.

    김여주: (속상해하는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곤) 그래도…… 너 계속 다쳐 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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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보기를 읽고, 이동혁이 다음에 할 말로 옳은 것을 고르시오.

    여주가 벙찐 얼굴로 동혁을 쳐다본다. 철부지인 줄 알았는데, 의외라고 생각한다. 한참 동안 아무 말도 없이 동혁을 지켜보더니 이내 입을 연다.

    “너 생각보다 듬직하다. 장남이라 그런가?”
  • 정답률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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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보기를 읽고, 이동혁이 다음에 할 말로 옳은 것을 고르시오.

    여주는 동혁의 사랑을 부정한다. 나름의 이유 또한 있다. 여주의 사랑이 먼저였으니까. 동혁을 지켜봤던 수많은 날 중 눈이 마주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으니까. 그러니 여주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너 그거 사랑 아니야.”
  • 정답률 25%- 가장 낮은 정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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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보기를 읽고, 이동혁이 다음에 할 말로 옳은 것을 고르시오.

    여주의 무기는 이별이다. 사용인의 마음까지 갉아먹지만, 여주는 앞으로도 이 무기를 버릴 수 없을 것이다. 가진 게 이것뿐이기 때문이다. 화가 머리 끝까지 났어도 헤어지자, 한마디면 끝난다. 언제 화냈냐는 듯이 달랜다. 동혁은 슬슬 진절머리가 났다.

    “그럼 헤어지던가.”
  • 정답률 25%- 가장 낮은 정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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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보기를 읽고, 이동혁이 다음에 할 말로 옳은 것을 고르시오.

    여주가 동혁에게 품고 있는 마음은 자격지심, 열등감 뭐 그런 거다. 그렇다면 동혁은? 동혁에게 여주는 열등감은 둘째 치고, 경쟁심을 일으킬 만한 상대도 아니다. 애초에 수석 같은 건 관심 없다. 당연히 간절하지도 않다. 그런데도 어울려 주는 이유는 오로지 동혁만 안다.

    “겸손의 기역도 모르는 놈들 내가 제일 싫어하거든. 딱 너 같은 부류.”
  • 정답률 25%- 가장 낮은 정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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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보기를 읽고, 이동혁이 다음에 할 말로 옳은 것을 고르시오.

    여주는 술을 벌컥거린다. 쓰라린 첫사랑의 기억을 안겨 준 동혁과 맨정신으로 대화할 수 없다. 그걸 보는 동혁은 안 말려도 되나, 생각한다. 곧 여주는 달아오른 얼굴을 동혁에게 들이민다.

    “나 너 좋아했었다.”
  • 정답률 75%- 가장 높은 정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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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추가) 보기를 읽고, 이동혁이 다음에 할 말로 옳은 것을 고르시오.

    좀비가 소리를 듣고 달려든다. 징그럽게 끝이 없다. 동혁은 생각한다. 차라리 로봇이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감정을 못 느끼니 불행도 없다. 체력에도 한계가 없으니 끝까지 여주를 지킬 수도 있다. 하지만 동혁은 안타깝게도 인간이다. 감정이 있고, 한계도 있는 인간. 동혁은 그래서 다행이기도 하다며 생각을 고쳐 먹는다. 인간이라서 이런 거지 같은 상황에도 사랑할 수 있다.

    “사후 세계라는 게 진짜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