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다음 지문을 읽고 빈칸에 들어갈 말을 순서대로 나열한 것을 보기에서 고르시오
그는 뒤로가기를 마구 연타했다. 자신의 닉네임을 지어준 SNS 친구가 처참하게 터져나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그래, 언제까지 이런 모습으로 살수는 없어.' 그는 무언가 큰 결심을 하는 듯하더니 계정을 삭제하기 시작했다. 본계, 뒷계, 백업계 그외 자잘한 계정 모두를... 그렇다. ____이었다.
새로운 계정을 만드는 것은 의외로 간단했다. 아직 누구의 글도 남지 않은 깨끗한 ______... 이곳에 가장 먼저 흔적을 남겨주는 사람이 너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면서 피식 웄었따. 아아...ㅡ 소라가... ____,,,
" 나도 다시 시작할거야. 행복해질거야... 아아... 어차피 너희들은 들을 수 없으려나? 그래도 괜찮아. 새로운 '너희들' 이 내 이름을 불러줄테니까... 그렇지? 잘 부탁해 나의 이름은 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