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보기 속 사랑 시의 구절을 김민서가 가장 좋아하는 순서대로 나열한 것은?
ㄱ. ‘너에게로 가지 않으려 미친 듯이 걸었던 그 무수한 길도 실은 네게로 향한 것이었다’
푸른밤-나희덕
ㄴ.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편지-김남조
ㄷ. ‘결국 나를 젖게 하는 건 한때 비를 막아줬던 사람이다.’
많은 물-이규리
ㄹ. ‘나는 상처를 통해 인간이 성장한다고 믿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상처를 통해 성장하기도 하지만 사실 그들은 상처가 없이도 잘 자랐으리라 믿는다. 나는 당신을 상처없이 지켜주고 싶다. 심지어 그대, 전혀 성장하지 못한대도 상관없다.’
시인 이상이 연인이었던 금홍에게 주는 편지 중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