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자 모의고사 레스페베르 영역

• 1.

  보기의 상황에 이데아의 독백으로 가장 알맞는 것은?

  [0차]
  이데아 레스페베르는 졸업 후 드디어 성씨를 떼고서 유랑시인으로 독립을 이뤄낸다.
  
  그렇게 글을 쓴 종이를 들고서 떠돌이 생활을 하던 어느 날, 유난히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마법에 걸린 것처럼 높은 건물로 올라선다. 그러다 바람을 온 몸으로 느끼기 위해 팔을 벌린 순간, 그가 쥐고 있던 종이들이 하늘로 날아가 영영 사라지고 말았다.

  ①

  세계수님 어떻게 이런 시련을 주십니까...

  ②

  내 실수야... 나는 왜 이렇게 한심할까.

  ③

  ...오늘은 술 한 잔 해야지.

  ④

  세상사 마음대로 안 풀리네.

  ⑤

  이런 더러운 세상 다 죽여버리겠어!
• 2.

  다음 중 이데아가 무서워(혹은 싫어)하는 것을 모두 고른 것은?

  ㄱ. 피
  ㄴ. 갑각류
  ㄷ. 부모님
  ㄹ. 재능
  ㅁ. 이슈탈

  ①

  ㄱ, ㄴ

  ②

  ㄷ, ㅁ

  ③

  ㄱ, ㄴ, ㄷ

  ④

  ㄴ, ㄹ, ㅁ

  ⑤

  ㄷ, ㄹ, ㅁ
• 3.

  <보기>는 저택에서 실제 있었던 사건이다. 이에 이슈탈이 취한 행동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지난 달 레스페베르에 새로운 사용인 갑이 고용되었으나 백작은 일개 사용인에게 인사 절차는 필요 없다며 직접 그를 맞이하지 않았다.
  
  매정한 저택의 방식에 맞게 선임들은 갑에게 고된 일을 시켰다. 그러나 갑은 불만 없이 일해 최대의 효율을 냈으며, 자기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 중에 일어나는 사소한 문제들에 발 벗고 나서 해결해 사용인들간의 사이를 돈독하게 만들었다. 이 갑의 미담은 저택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려 결국 백작의 귀에까지 들어오게 되는데...

  ①

  갑에게 좋은 식사를 대접해주며 격려했다.

  ②

  갑에게 놀아난 다른 사용인들을 교육하였다.

  ③

  소문을 함부로 전달한 모든 사용인들에게 벌을 주었다.

  ④

  사용인들의 앞에서 망신을 주며 해고했다.

  ⑤

  갑을 조용히 불러내 돈자루를 쥐어주며 관리직을 주었다.
• 4.

  다음 <보기>의 글에서 사실과 틀린 것은?

  사랑하는 어머니, 이데아입니다.
  
  저택을 떠난 지가 벌써 한 해가 되었어요. 그곳은 어떤가요? 이곳에는 하루하루 크고 작은 다툼들이 일어납니다. 장난으로 본 점이 길흉을 띄웠어요.
  
  네... 글은 잘 쓰고 있습니다. 염려하지 마세요. 손보다는 마음이 더 문제입니다. 요즘들어 왜 이렇게 기분이 안 좋은 걸까요? 요즘은 제가 제가 아니게 될까봐 염려됩니다.
  
  아, 그래도 어머니께서 궁금하신 것은 제가 황제에게 반기를 들려 하느냐 안 하느냐겠죠. 저는 이름을 내려놨어도 여전히 레스페베르인 걸요. 단지 그들이 무슨 바람을 이뤄내려 하나 궁금하기는 합니다.
  
  편지는... 아마도 태우시겠죠. 그래도 한 번 읽고 태워주시면 감사할 텐데요. 오늘은 이만 쓰고 다음주에도 다시 쓰겠습니다. 부탁이니 죄없는 비둘기는 살려 보내주세요.

  ①

  저택을 떠난 게 한 해 전이다.

  ②

  이데아는 손을 쓰기 어려워한다.

  ③

  이데아는 이슈탈이 나올까봐 두려워한다.

  ④

  이데아는 혁명에 참여하지 않으려고 한다.

  ⑤

  이 편지는 펴지지 않은 채 폐기처분될 것이다.
• 5.

  다음 <보기>의 글이 쓰여진 시기로 가장 적절한 것은?

  xxxx.xx.xx
  
  나한테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지? 이건 과학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 최근들어 끔찍한 두통이 오르내리길래 스트레스 때문에 병이 생긴 줄로만 알았는데 항상 정신을 차리고 보면 장소가 바뀌어 있다든지, 주변 물건들이 사라지든지 하기 일쑤다.
  
  그래서 나는 생각을 바꿔 병원에 가지 않기로 했다. 이 일이 세간에 알려지면 분명 가문에 피해를 유발할 것이고 나는 그렇게 되는 것을 바라지 않기 때문이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내가 패닉에 빠지지만 않으면 이런 기이한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니 나는 이제 이곳을 포기하고 여행을 떠날 것이다. 속세를 벗어던지겠다.

  ①

  아카데미의 중고학년, 시험에 낙제했을 때

  ②

  졸업식에 참여하지 말라는 압박을 받았을 때

  ③

  차기 가주에 불발되었을 때

  ④

  백작가에서 양자를 입양했을 때

  ⑤

  주변의 많은 기대를 짊어지고 있을 때
• 6.

  다음 중 이슈탈의 독백으로 틀린 것은?

  이슈탈은 2회차 인생에 맞게 이데아의 이름을 쥐고 모두를 속이기로 작정했다. 위화감이 든다며 그를 별개로 보는 사람은 있었지만, 그건 일부에 불과했다. 남들의 눈에는 예전과 달라진 이데아로 보였을 뿐이다.

  ①

  라미아 수장, 우리는 그저 협력 관계일 뿐이다.

  ②

  루시엔, 나는 자네의 한계를 보고싶어.

  ③

  란타엔, 자네 악의를 더 보여주지 않겠나?

  ④

  콰시, 너는 너무 물러.

  ⑤

  에버니저, 네게 끔찍한 기억을 만들어주고 싶군.
• 7.

  다음 중 이슈탈이 고용할 사람으로 가장 가까운 것은?

  갑: 저희 가족들이 굶고 있습니다.
  을: 저는 평민을 끔찍하게 싫어합니다.
  병: 저는 일을 정말 잘 합니다.
  정: 제게는 소중한 꿈이 있습니다.
  무: 여기가 돈을 많이 준다고 해서 왔습니다.

  ①

  갑

  ②

  을

  ③

  병

  ④

  정

  ⑤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