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으로써 남을 복종하게 하면 힘이 부족해서 복종하는 것이지 마음으로부터 복종하지 않는다. 덕으로써 남을 복종하게 하면 마음으로부터 기뻐하며 진정으로 복종하게 된다"
-(가)

A는/은 현령의 명령을 받고 죄수들을 여산까지 압송하는 임무를 맡았다. • • • 도중에 하룻밤 자고나면 달아난 죄수가 속출했다. 매일 밤 달아난 죄수들이 늘어나자 A는/은 고민에 빠졌다.

'여산에 도착할 때는 남아있는 죄수들이 거의 없을 것이다. 어차피 압송 실패로 형벌을 받고 개죽음을 당할 바에는 나도 도망가는게 낫겠다.'

건원 2년 황제는 장건을 서역의 대월지로 보내 동맹을 맺기 원했다. 당시 대월지는 흉노에게 패배하여 오늘날의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지역인 소그디아나를 다스리고 있었다. 황제는 흉노와 적대 관계인 대월지를 끌어들여 흉노의 침략을 저지하고 싶었다.

중국은 위진남북조시대의 혼란기로 접어들었다. 이 369년 동안 무려 27개 왕조가 나타났다가 사라지를 반복했다. • • • 서기 386년 선비족 탁발규가 평성(지금의 산서성 대동)에서 황제를 칭하고 (가)를 건국했다.

현종이 총애한 신하들 안록산이라는 자가 있었다.
• • • 천보 14년 11월 안록산은 부하 사사명과 함께 간악한 재상 양국충을 징벌한다는 구실로 범양에서 '반란'을 일으켰다. • • • 동관을 함락한 안록산은 장안성(수도)으로 진격했다. 장안성이 함락될 위기에 처했다. 현종은 촉지방으로 달아나기로 결정했다. 현종과 양귀비,태자 이형, 양국충, 조정 중신, 종친 등은 병사 3천여 명의 호위를 받으며 장안을 탈출했다.